진천군체육회

▲ 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한 U15 중등 전문축구단 창단식 모습

진천군이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선도할 미래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난다.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는 지난 13일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B 체육관에서 지역 유소년 선수들의 체계적인 성장과 엘리트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진천군체육회 U15 중등 전문축구단’을 공식 창단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송기섭 군수, 이재명 군의회 의장, 서강석 교육장, 김중기 진천군축구협회 회장과 지역 체육인, 그리고 유소년 축구선수 및 학부모들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진천군은 스포츠 인프라가 우수한 도시로, 이미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U15 중등 전문축구단 창단은 지역 내 축구 유망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진천군을 대한민국 축구 명문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U15 축구단은 중1학년 15명의 선수로 구성된 가운데 코칭스태프로는 박승민 지도자와 진천군체육회 축구지도자 이재범 감독이 이끌어가며, 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훈련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개개인의 기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학습 지원 및 인성교욱을 병행하며, 축구 기술뿐만 아니라 전인적 성장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천군체육회 U15 중등 전문축구단은 지역 및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해외 전지훈련 및 교류전 등을 추진해 선수들이 다양한 전술 경험과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유명 프로팀 및 축구 아카데미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유소년 선수들이 프로 및 국가대표팀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은 창단식에서 “이번 U15 중등 전문축구단 창단은 진천군이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이곳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K리그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송기섭 군수는 “ 진천군은 스포츠 중심지로서 축구 유망주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앞으로도 진천군이 유소년 축구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창단을 축하했다.

출처: 진천시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