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체육회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지난 4일 진천군 진천읍 원덕로 진천종합스포츠타운 관리동에서 진천군체육회와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안전기원제·제막식 행사가 송기섭 군수(진천군장애인체육회장),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장주식·노상일 고문, 박영서 상임부회장, 체육회관계자·주민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천군체육회·진천군장애인체육회 곽호연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협회 임원소개, 송기섭 군수 인사말,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인사말, 강신, 초헌·아헌 ‧ 종헌관 제례,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기섭 군수는 인사말에서 “생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및 체육 관련 단체를 통한 진천군 체육 인프라가 더욱더 확대될 수 있도록 스포츠종합스타디움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가겠다”며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 멈추지 않고, 각 읍·면별 다목적체육관 시설, 체육공원 등의 확충을 적극 검토 할 것이며, 오늘 현판식을 ‘마중물’ 삼아 김명식 초대 민간회장이 체육관계자들과 합심하여 진천군 체육 발전이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식 회장은 “진천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스포츠 메카로 성장 할 수 있는 중요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체육회 임원·각 직능별 관계자, 체육회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이룩해 놓은 진천군 체육의 위상에 걸맞게 종목별 생활 스포츠클럽을 확대하고, 연령대별 생활체육 종목 육성은 물론 7개 읍·면 체육회 활성화를 통해 모든 군민이 편안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히고 진천군의 성원에 진천체육인들과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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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천체육회 장대옥 이사는 체육회 사무실 비품구입비 300만 원을 쾌척하고, 임원진들은 모든 행사를 준비해 진천군체육회의 단합을 보여줬다.

지난 1일 사무국을 기존 2팀에서 2부 5팀으로 확대 편성하며 팀별 전문성과 책임감을 강화한 진천군체육회는 체육활동을 통한 ‘생동감 넘치는 진천시 건설’ 이란 비젼아래 ‘미래의 꿈나무 엘리트 체육육성 발굴’과 ‘군민 1인 종목이상 생활체육 참여’를 전략목표로 남녀노소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스포츠 7330(일주일에 3번,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실천하기, 유아·어린이 축구교실을 통한 우수선수 발굴 육성 등을 실행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은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756-10번지 일원 49필지에 총 사업비 352억 원(국비 58억, 도비 67억, 군비 227억)을 투입해 부지 137,821㎡, 연면적 6,387.18㎡( 관리동 617.1㎡, 다목적체육관 2,055.76㎡ 등)로 27개 종목 134개의 생활체육동호회 주민들이 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농구장, 실내배드민턴장, 실내테니스장, 야구장, 주차장을 활용 할 수 있는 스포츠종합스타디움의 기능뿐만 아니라 테마가로수길, 잔디마당, 친환경놀이터, 힐링숲길, 쉼터 등도 함께 조성돼 가족 단위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친가족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