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新 메카 건설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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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Hit 13회 작성일Date 25-01-15 09:19본문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취재 경험 접목 체육 인프라 확대 각오
郡유소년축구단 신설…육성지원약속
"'체육=진천' 공식 만들어낼 것" 포부
[충청투데이 김진식 기자] 충북 진천군이 지난해 열린 제63회 충북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해 체육 강군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진천군이 충북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17년 만이다.
이처럼 진천군이 충북도민체전 종합우승의 산파 역할을 한 주인공이 있다. 주인공은 김명식(48·사진) 진천군체육회장이다.
김 회장은 충청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을사년 새해에는 진천군 생활체육과 학교(유소년)체육에 대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서울대 출신으로 유명 일간지 스포츠 기자로도 활약한 그는 “자신이 기자생활에서 직접보고 느낀 생생한 취재 경험을 접목해 진천지역 생활체육 동호회 활성화와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며 “각종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 다양한 동호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진천군의 생활체육 시설은 충북을 넘어 전국에서도 손꼽히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각 읍·면별로 진행중인 체육공원 조성 사업에 진천군체육회가 적극 나서 지역 내 생활체육인들이 충분히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단하는 유소년축구단에 대한 육성과 지원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새롭게 창단하는 U-15 유소년축구단에 대한 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생팀인 만큼 적응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도록 코칭스태프 운영과 각종 대회 참가 등을 진천군체육회가 하나하나 직접 챙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올해 이러한 계획을 실현해 진천군이 전문체육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과 학교(유소년)체육에서도 전국을 선도하는 ‘체육특화도시 진천군’, ‘진천체육특별시’라는 별칭에 어울리는 모습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63회 도민체전 종합우승은 송기섭 진천군수의 ‘체육 강군 진천’ 목표와 9만여 진천군민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을사년 새해에는‘체육하면 진천’이라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지방체육의 중심에 우뚝 서는 진천군체육회의 모습으로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실제 진천군체육회는 지난해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105회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다 메달획득(12개) 등 전문체육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고향 진천의 발전과 위상향상을 위해 쉼 없이 뛰고 있는 그는 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진천군수 후보로 하마평에 오를 만큼 지역사회로부터 인정 받고 있다.
그는 진천삼수초, 진천중, 공주 한일고와 서울대 지리학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스포츠투데이, 스포츠월드 취재 기자로도 활동했다. 2020년 초대 진천군민간체육회장에 당선된 후 2023년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하며 진천군체육회를 이끌고 있다.
출처: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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